서울지역 장애인 체육선수 일자리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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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장애인 체육선수 일자리 늘어난다
  • 오유정 기자
  • 승인 2017.05.25 13:58
  • 수정 2017-05-25 1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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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고용공단과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업무협약 체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사(지사장 황보익, 이하 공단 서울지사)는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회장 박원순, 이하 서울시장애인체육회)와 25일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증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단 서울지사 황보익 지사장 및 서울시장애인체육회 박은수 부회장 등 20명의 관계자가 참석하여, 서울지역 장애인 체육선수들이 운동과 생계를 안정적으로 병행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서울지역 체육선수의 취업지원, 고용기업 발굴 등 고용창출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협력하게 된다.

특히,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을 희망하는 대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이미지에 적합한 전문선수를 추천하여 고용으로 유도함으로써 기업의 장애인 고용확대와 기업홍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보익 공단 서울지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서울시 내 장애인 체육선수가 일과 운동,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기회와 여건을 마련하게 됐다”며 “서울지사는 앞으로도 장애인 고용확대를 위한 맞춤 취업지원서비스와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박은수 서울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은 “직무특성상 장애인 고용을 하지 못한 의무고용 사업체에서 장애인 체육선수를 꼭 채용하여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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