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집, 플로리스트 양성 사업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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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집, 플로리스트 양성 사업 ‘성과’
  • 한고은 기자
  • 승인 2017.05.23 13:36
  • 수정 2017-05-23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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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스트 여성시대’ 참여 이용자, 화훼장식 자격 취득
 

인천 부평구 십정동에 위치한 우리들의집(원장 노혜원)에서는 인천 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화훼장식프로그램인 ‘꿈을 만드는 플로리스트 여성시대’에 참여하는 이용자 2명이 인천꽃문화협회 문정꽃예술회에서 주관하는 화훼디자인 급수시험 통과로 베이직 3급을 취득하는 성과를 냈다.

심사기준으로는 조형성과 기술성 두 가지를 기준으로, 조형성에는 형태, 색채, 배열, 창의성 등 12항목으로, 기술성에서는 고정정도, 재료손질 정도 등 7개 항목으로 급수심사가 이루어졌다.

급수시험은 6점의 이상의 점수를 받아야 통과되는 시험으로 ‘플로리스트 여성시대’의 이용자 8명이 참여 하였으며 그 중 2명이 6점 이상의 점수를 획득하여 시험을 통과했다.

급수시험은 비장애인들도 통과하기 어려운 것으로, 플로리스트 자격을 취득한 통과자 2명은 인천꽃문화협회 문정꽃예술회의 회원 자격까지 부여받게 됐다.

플로리스트 여성시대의 담당자는 “이용자들의 자립을 목적으로 1년 이상의 지속적으로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고 할 수 있어 더욱 이용자들이 자랑스럽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이용자들도 이번 급수시험을 통과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가질 수 있었다.

 

이번 결과에 대해 우리들의집 관계자는 “이용자들의 자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플로리스트에 많은 이용자들이 도전을 통해 급수시험에 합격하여 전문적인 자격을 갖추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이번 기회를 통해 타 이용자들에게도 희망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으며 정식적인 절차를 밟아 자격을 갖춘 만큼 이용자들이 플로리스트라는 전문적인 직업에 도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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