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병원에서는 지난 3월 20일부터 21일까지 옹진군 대청면에서 지역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관절통증 진료 의료진(재활의학과 김창환교수)이 의료 봉사를 펼쳤다.
인하대학교병원과 대청면의 인연은 인천시의 애인(愛人)섬 만들기 및 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 7월 20일에 체결된 ‘인화회 1사-1섬마을 자매결연 협약’으로 시작됐다.
대청주민 김모씨(72세, 여)는 “무릎이 아파 걷기 불편해 멀리 병원 다니기 힘들었는데 선생님이 직접 오셔서 주사도 놔주고 약도 주시니 너무 고맙다.”고 봉사자들에게 일일이 감사인사를 전했다.
인하대학교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 김시현 부단장은 “일회성 봉사가 아니라 연2회 이상의 주기적인 방문과 진료과목 확대로 도서주민들에게 직접적인 의료 서비스 개선에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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