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현, 장애인노르딕스키 월드컵 첫 금메달 2개 획득
상태바
신의현, 장애인노르딕스키 월드컵 첫 금메달 2개 획득
  • 오유정 기자
  • 승인 2017.01.16 15:15
  • 수정 2017-01-16 15: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애인노르딕스키 국가대표 신의현(창성건설, 36)이 ‘2017 리비브 파라노르딕스키 월드컵’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이 메달은 대한민국 노르딕 종목 사상 최초의 월드컵 금메달이다.

신의현은 지난 13일 크로스컨트리 중거리 5km 남자좌식 부문에 출전해 18분 14초 6부의 기록으로 결승점을 1위로 통과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15일 크로스컨트리 장거리 15km 남자좌식 부문에 출전하여 45분 53초 3부의 기록으로 금메달 1개를 추가하며 2관왕에 올랐다.

남은 크로스컨트리 남자좌식 스프린트 1km와 바이애슬론 7.5km, 12.5km, 15km 경기에서도 추가 메달이 기대되고 있다.

올해 장애인노르딕스키 국가대표 감독에 선임된 캐나다 국가대표 수석코치 출신 캐스퍼 감독은 “팀에 합류한지 얼마 되지 않아 이렇게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며 평창 동계패럴림픽까지 남은 1년 동안 그간의 장애인노르딕스키 지도 경험을 활용하여 한국에서 열리는 2018 평창패럴림픽대회에서 꼭 금메달을 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