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장애인 복지발전 전년대비 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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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장애인 복지발전 전년대비 27.6%↑
  • 한고은 기자
  • 승인 2016.12.19 11:07
  • 수정 2016-12-22 1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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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총, 올해의 우수지자체 ‘경기도’ 선정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은 장애인 복지발전 최종 우수지자체로 경기도를 선정했다. 우수지자체는 금년 새롭게 도입되어 매년 실시되는 ‘전국 시·도 장애인복지·교육 비교’의 장애인복지 분야 점수가 전년대비 10%이상 향상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올해 우수지자체 후보는 총 8개 지자체로 장애인복지 평균 향상률은 약 15%로 나타났다. 우수지자체 후보는 부산광역시 14.7%, 대구광역시 27.2%, 울산광역시 14%, 세종특별자치시 13.3%, 경기도 27.6%, 강원도 20.8%, 충청북도 11.7%, 경상북도 10.8% 이다. 이는 장애인복지 분야와 올해 실시한 시·도별 특화·선도사업의 가중치를 합산하여 나타난 값이다.
 
경기도는 8개 지자체 가운데 가장 높은 향상률(27.6%)을 기록하여 최종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2014년 분발등급에서 2015년 보통등급, 그리고 올해는 우수등급으로 점진적 향상을 보여 장애인 복지 발전에 많은 노력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시·도별 특화·선도 사업’에서도 제출한 사업 중 2개(발달장애인 실종예방 사업/장애인 택시운전원 양성 사업)가 전국 상위권의 우수 특화·선도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장애인복지 향상과 지역간 복지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한 것으로 보였다.
 
경기도는 올해 우수 지자체 선정 소식에 “올 한해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장애인단체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장애인들의 요구를 최대한 수용,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해왔고, 향후에도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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