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장애인복지관,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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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장애인복지관,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실시
  • 한고은 기자
  • 승인 2016.11.15 14:07
  • 수정 2016-11-15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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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3일, 성인 장애인 50여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및 금융피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전자금융 이용도가 높아졌지만 금융사기 정보에는 여전히 취약한 점이 많아 이를 미리 예방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금융감독원 금융교육센터를 통해 미래에셋대우(경인지역본부) 이소영 지점장이 강의를 진행했으며, 교육내용은 보이스피싱 유형별 주요 피해사례 및 대처방안 등 쉽게 이해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특히, 보이스피싱 범인들의 실제 목소리를 직접 들려주는 시청각 중심 강의로 이루어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보이스피싱은 가족이나 주변의 동료가 금융사기의 대상이 될 수 있는 것이 우리 앞에 놓인 현실이며, ‘나도 언젠가는 보이스피싱에 당할 수도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예방법에 대해 충분한 정보를 인지하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하면서, “보이스피싱 발생빈도자 높아지고 있는 만큼 올바른 대처방법으로 범죄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에 참석한 김 모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법과 신고방법에 대해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너무 유익했던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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