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노인학대예방 및 노인인식개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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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노인학대예방 및 노인인식개선 나선다
  • 한고은 기자
  • 승인 2016.03.07 14:57
  • 수정 2016-03-07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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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노인보호전문기관, ‘실버스마일사업단’ 발대식
 

인천광역시노인보호전문기관(정희남 관장)은 지난 7일 노인학대예방 및 노인인식개선을 위한「실버스마일사업단」발대식을 인천사회복지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실버스마일사업단」은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노인학대예방사업의 주요정책 추진사항으로 전국적으로 실버스마일사업단이 조직되어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인천시에서는 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116명의 어르신이 실버스마일사업단으로 활동 할 계획이다.

인천시 실버스마일사업단은 총 3개 사업으로 운영되며, 노인인식개선 및 노인학대예방을 위한 사업이 시행된다. ‘노인인권교육실행단’은 인천지역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맞춤형 인권교육을 실시하고, ‘노노케어’는 취약노인을 위하여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활상태 점검 등을 모니터링하게 된다. ‘은빛날개 인형극단’은 어린이집, 유치원에 방문하여 미취학아동 대상 노인인식개선 인형극공연을 진행한다.

인천광역시 노인정책과 이기관 과장은 “금년에도 실버스마일사업단의 활동을 통해 노인학대에 대한 이해 및 노인 스스로 자신들의 인권에 관한 의식 고취와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팽배해 있는 노인들의 부정적인 인식 개선 활동을 활성화 할 것”이라며 “질 높고 만족스러운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을 통해 노인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시노인보호전문기관 정희남 관장은 “실버스마일사업단을 통해 지역사회 잠재되어 있는 노인학대 사례가 발견될 수 있도록 안전장치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실버스마일사업단의 출범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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