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평생학습관(관장 인경식)은 지난 1일 26명의 교육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인문해교실 ‘희망누리교실’의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올해 제1회 개강식을 개최한 희망누리교실은 배움이라는 공통의 열망을 가지고 모인 어르신들에게 12월까지 매주 월, 목 오후 2시간씩 한글과 체험활동 등의 수업을 통해 사회적·경제적 사정으로 못 다 누린 학교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제공 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평생학습관장 및 직원들이 참석하여 교육생, 가족들과 함께 개강의 기쁨을 나누었다. 또한 배움에 대한 올바른 자세와 각오를 다지는 시간이 됐으며, 교육과정 및 운영방침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도 실시했다.
개강식에 참석한 인경식 인천평생학습관장은 “배움에 대한 강한 열정과 끈기에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며, “단순히 한글만 배우는 것이 아닌 기초생활능력 향상으로 삶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세상과의 소통할 수 있는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교육생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면 인천평생학습관 기획․정보부(☎ 032-899-15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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