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개선사업 1,400세대 추진
상태바
인천시,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개선사업 1,400세대 추진
  • 한고은 기자
  • 승인 2015.12.16 17:43
  • 수정 0000-00-0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선학·연수영구임대아파트 저소득층 1,400세대를 대상으로 에너지빈곤 해소를 위한 ‘에너지 효율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인천도시공사, 한국에너지재단등과 주거복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선학·연수영구임대아파트 등 저소득층 에너지 빈곤해소를 위한 에너지 효율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에너지 효율개선사업은 노후 된 베란다 출입문과 창호 및 단열 등을 교체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금액은 약 24억원(세대 당 150~200만원 한도)으로 전액 한국에너지재단에서 무상 지원한다.

시와 인천도시공사, 한국에너지재단은 선학·연수영구임대아파트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개선사업 1,400세대를 대상으로 1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상자격은 선학·연수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 계층, 장애인세대, 독거노인세대 등 에너지이용 취약 가구다.

1차 접수기간은 12월 17일부터 12월 19일까지이며. 2차 접수기간은 12월 21일부터 12월 26일까지로 관리사무소에서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

대상가구에 대해서는 내년 1월부터 4월까지 창호공사와 단열공사를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선학영구임대아파트 관리사무소(☎032-813-1379) 및 연수영구임대아파트 관리사무소(☎032-811-1476), 한국에너지재단·한국주택에너지진단사협회(☎02-3280-3665)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주거 복지 향상을 위해 내년에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 체결과 함께 저소득층 세대의 주택에너지 효율화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