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는 대한전동휠체어축구협회와 공동주최로 ‘2015 전국 전동 휠체어 축구 동호인 대회’를 오는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 동안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 계측실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중증장애인당사자의 스포츠참여 활성화와 저변확대 차원 및 전동휠체어축구 정식종목 채택과 전국 리그 형성 등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 관계자는 “전동휠체어축구는 중증뇌병변장애인의 스포츠로서 장애인당사자들을 장애인스포츠 분야의 한 구성원이 되게 하여 국내 장애인스포츠 분야의 품격을 한 층 높일 수 있는 적합한 스포츠 종목이다. 또한 비장애인들에게도 흥미를 유발하는 스포츠 종목으로서 장애를 이해하고 함께 어울리는 스포츠 문화를 생성할 수 있으며, 더불어 재가 장애인들을 사회로 이끌어 내어 사회문화 활동에 참여하게 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는(회장 변경택)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이해증진과 협력을 도모하고, 뇌병변 장애인 및 가족의 인권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사회활동의 장벽과 차별 환경을 바꾸어 평등한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 장애인인권단체이다.
문의는 (사)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02-3437-208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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