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정신보건넷 홈페이지 개설

인천시는 정신보건사업에 대한 정책방향과 관내 정신보건시설에 대한 안내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인천정신보건넷(www.icmh.or.kr) 홈페이지를 개설·운영하고 있다고 지난 3일 밝혔다.이번에 개설된는 홈페이지에는 정신보건시설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행사 소개와 시민의 정신보건사업에 대한 참여를 높이기 위한 설문조사 등 정신보건사업 향상을 위한 각종 정보가 담길 계획이다.인천시 정보보건사업의 기본방향은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해소 및 인식개선, 지역사회 정신보건 체계 및 기반확충, 정신질환자 치료여건 개선 및 권익증진을 통한 건강한 정신, 함께 웃는 행복한 사회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현재 인천시는 10개구의 보건소, 4개의 모델형 정신보건센터, 2개의 기본형 정신보건센터, 4개의 정신질환자 사회복귀시설, 1개의 알코올 상담센터, 2개의 정신요양시설, 44개의 정신의료기관 등의 정신보건시설을 운영 중이다. 또한 정신의료기관 및 요양시설 1천500병상 규모도 갖추고 있다.인천시는 2007년부터 급격한 사회변화에 따라 시민의 정신건강 수준이 악화되고 정신질환자의 사회 지지체계가 악화됨에 보다 효과적이고 전문적인 정신보건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인천광역시 정신보건사업단을 설치해 운영중이다. <이재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