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 학자금대출로 이자부담 줄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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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학자금대출로 이자부담 줄이세요!
  • 고은별 기자
  • 승인 2014.09.01 13:24
  • 수정 2014-09-01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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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8일까지 제2차 한국장학재단 전환대출 접수 신청

교육부(장관 황우여)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곽병선)은 과거 고금리 학자금대출을 저금리로 바꿔주는 ‘제2차 한국장학재단 전환대출’을 9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국장학재단 전환대출’ 수혜 대상자는 ’05.2학기부터 ’09.2학기까지 학자금대출을 받아 잔액을 보유한 44만 4천명(’14.8월말 기준 2조 5,743억원)으로, ‘한국장학재단 전환대출’을 활용하면 고금리대출(최고 7.8%)이 현행 학자금대출 금리인 2.9%로 인하된다.

금번 2차 신청부터는 만56세 이상자(923명, ‘14.6월말기준)도 전환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05.2학기~’09.2학기 학자금대출(정부보증학자금+일반상환학자금)의 잔액을 보유하고 정상적으로 상환 중인 자(만 60세 미만, 졸업·휴학 포함)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사이버창구에서 9월 18일까지 ‘제2차 한국장학재단 전환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금번 ‘한국장학재단 전환대출’은 학자금대출제도의 안정성 및 지속가능성을 고려하여 제도변화를 최소화하여 운영 할 계획으로 든든학자금(취업 후 상환 학자금) 또는 일반상환학자금으로 전환할 수 있으며, 든든학자금으로의 전환은 현행 든든학자금 요건(대출당시 및 현재 대학 재학생, 만 35세 이하, 소득 7분위 이하 등, 학점·성적 제외)과 동일하다.

대출기간(거치기간+상환기간)에도 이자가 부과되므로 대출기간 장기화는 결국 총 이자부담액이 증가되는 점을 고려하여, 본인의 상환능력과 전환대출 전 기대출을 참고하여 합리적으로 대출기간을 선택하여 실행을 요하고 전환대출은 대상 계좌별 잔액이 10만 원 이상을 대상으로, 신청 시점에 과거 이중지원 대상자는 이중지원 해소 후 이용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오전 9시부터 24시까지, 실행시간은 은행과의 상환거래를 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가능(토·일 및 공휴일 제외)하고 ‘한국장학재단 전환대출’을 위한 기존 대출 잔액과 이자는 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승인 후 ‘실행’시까지 원리금을 마련하여 상환계좌에 입금해야 한다.

전환대상 계좌가 은행보증부 대출의 경우, 전환대출 실행 후 보증료 환급금이 발생하므로, 대출 신청 이전 해당 은행에 보증료 환급계좌가 개설되어 있는지 확인 필요하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제2차 한국장학재단 전환대출’ 신청을 위해 필요한 금융기관 공인인증서를 사전에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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