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 대상 학생 진로 교육반, 두드림 클래스 성황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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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육 대상 학생 진로 교육반, 두드림 클래스 성황리에 마무리
  • 신지영 기자
  • 승인 2014.07.03 13:28
  • 수정 2014-07-03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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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교육지원청, 총12주간 두드림(Do Dream) 프로그램 운영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심연기)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관내 특수교육 대상자의 진로교육을 위하여 4월 17일부터 총12주에 걸쳐 실시한 “Do Dream class”를 7월 3일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하였다고 밝혔다.

‘Do Dream class’는 본격적인 직업교육에 앞서 직업에 대한 관심과 자신의 직업적 적성에 대한 인식을 돕기 위하여 중학교 3학년 특수교육 대상 학생 6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전문적인 직업전환 강사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진로 강좌를 운영하여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올해 두드림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요리․제빵·바리스타 등 다양한 직업체험 프로그램과 용돈기입장 작성, 영화 관람, 지역사회기관 이용하기 등 일상생활기능훈련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진로직업 능력과 사회적응 능력 등을 향상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하였다.

이번 두드림 클래스에 참여한 한 학생은 “새로운 경험에 앞서 호기심보다는 두려움이 많았는데, 이번에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직업에 대한 관심과 자신감이 생겼다.”며, “또한 다른 학교 친구들하고도 친하게 지낼 수 있어서 좋았고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북부교육지원청 창의인성교육지원과 공덕환 과장은 “’Do Dream Class’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자립을 위한 시발점이 될 것이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학생들의 도전의식과 성취감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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