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혜학교 중학부, 은지초 서부예절관 활용수업 참석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용섭)은 지난 29일 인혜학교 중학부 학생들의 예절교육체험을 위해 서부예절교육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인천은지초등학교에 설치된 서부예절교육관에서는 바른 인성을 길러주는 효교육 강화를 위해 서부관내 학생들의 예절 소양 교육과 예절 지킴이 교육 등 지속적인 예절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이날 참여한 인혜학교 중학부 학생 90명은 서부예절교육관의 전통예절 체험관에서 한복 입는 법, 인사하는 법, 전통 다도 등을 배웠고 전통놀이 시간에는 비석치기를 배웠다.인혜학교 학생 인솔 교사는“조금은 예절 교육을 받기에 불편할 수 있는 아이들이지만 성장하면서 예절은 꼭 필요한 요소이기에 이렇게 예절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기쁘다.”며 “친절하게 우리를 맞아주시고, 가르쳐주신 은지초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2005년에 인천은지초등학교에 개관한 서부예절교육관은 관내 초·중학교 예절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예절체험공간으로 전통예절실, 다도예절실, 전통체험실, 현대예절실 등을 갖추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 참여 가능하며 체험위주의 예절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 토요예절교육관과 예절지킴이 소양교육, 교사 지원 연수, 학부모 예절 교육, 다문화가정 자녀 예절교육 등은 서부지역 초․중학생에게 효 교육 및 예절교육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서부예절교육관은 예절관을 활용한 예절수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체험 중심의 예절 교육을 통해 바른 인성을 내면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생활 속에 뿌리 내리는 예절생활을 실천하기 위해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