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용섭)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한 특수교육 복지 서비스를 계획하고 앞으로 서부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다양한 특수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5일에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 인천인혜학교, 미추홀학교 교감 및 관내 장애인 복지관 담당자 2명, 특수교사 3명이 참여해 협의회를 가졌고, 28일 한 차례 더 담당자들이 지역사회유관기관과 연계한 특수교육 복지 서비스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대해 협의를 마친 상태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 관련 기관, 단체 등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특수교육관련 서비스 등 장애학생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장애학생과 학부모가 모두 만족하는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 자원을 발굴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여러 차례 협의회를 거치고, 학부모 및 학생들의 수요를 파악하여 사업내용 및 추진 일정을 정하고, 유관기관 전문가와 서로 협력, 역할을 분담하여 특수교육 복지 서비스 프로그램을 개발, 제공할 예정이다.
그 내용으로 장애영유아 조기발견 및 조기교육을 위한 리플렛 자료를 개발하여 지역사회 기관에 배부, 특수교육 복지서비스 프로그램과 가이드북 제작 및 배부, 의료기관 연계 장애 영유아 의료진단비 지원, 장애학생 진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지역사회기관과 연계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서부교육지원청 노동철 창의인성교육지원과장은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와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연계하여 지역사회 중심의 특수교육지원센터를 구축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장애유형․장애정도에 알맞은 맞춤형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 만족도가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