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인권 수호대, 상설모니터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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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 인권 수호대, 상설모니터단 운영
  • 차미경 기자
  • 승인 2014.05.22 11:50
  • 수정 2014-05-22 1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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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교육지원청, 관내 17개교 방문하여 정기 모니터 실시 중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심연기)은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학교폭력·성폭력 예방을 위해 20일(화) 인천한길초등학교에서 2014년 북부 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단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설모니터단은 한길초등학교 관리자와 업무담당 교사를 면담하고,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교육의 실시여부, 장애학생 상담 등을 진행하였다. 상설모니터단은 정기 모니터링 및 특별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 내 장애학생 인권침해 예방하고, 장애학생 2차 피해를 예방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상설모니터단에 참여한 한길초등학교 심승희 특수교사는 “교육청에서 상설모니터단을 운영함으로써 일선 학교에서 특수교사뿐만 아니라 일반교사 및 학생들도 모두 함께 장애 학생들의 인권을 다시 한번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2014년도 상설모니터단은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17개교(초 8개교, 중 7개교, 고 2개교)를 방문하여 장애학생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학교 정기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북부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단은 북부교육지원청 장학사를 단장으로 하여 인천인혜학교 교감, 부평 및 삼산경찰서 경감, Wee센터 상담교사, 인천청소년성문화센터 성교육 전문가, 학부모 등 8명의 전문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북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단 단장 이정택 장학사는 “범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장애학생을 보호하고, 장애학생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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