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인천사이버학교 운영으로 건강장애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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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인천사이버학교 운영으로 건강장애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
  • 차미경 기자
  • 승인 2014.05.2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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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소속 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는 만성질환 치료로 인해 학업 중단 위기에 있는 건강장애학생들의 학업 연속성 유지 및 학습권 보장을 위해 사이버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처음 개교한 인천 사이버학교는 장기입원이나 통원치료로 인해 학교교육을 받을 수 없는 건강장애학생들에게 개인용 컴퓨터를 통하여 1:1 화상강의나 탑재된 콘텐츠를 u-learning으로 쌍방향 학습 또는 시공간을 초월한 학습형태로 운영되며, 현재 초·중·고등학교 총 12학급 규모이다.

이러한 인천사이버학교의 교육과정은 국가수준 교육과정, 시교육청 교육과정, 소속 학교의 교육목표를 고려하여 편성∙운영하며, 교과는 학생별 교육적 요구와 건강상태를 고려하여 학생들의 학교급과 능력을 반영한 수준별 수업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과 학부모의 교육적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사이버학교 이용에 필요한 노트북, 마우스 ,헤드셋 등의 관련 기자재를 필요한 경우 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로 내방하여 대여 가능하도록 했다.

인천시교육청 김윤성 창의인성교육과장은 “앞으로도 건강장애 학생들의 유급을 방지하고 학령기에 맞게 정상적인 학업 이수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계획하고 실행해 나갈 것이며, 나아가 양질의 사이버 강의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청 차원에서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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