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제 2의 도가니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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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제 2의 도가니는 없다”
  • 차미경 기자
  • 승인 2014.05.20 11:23
  • 수정 2014-05-20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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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 대상 범죄 예방 및 인권보호를 위한 상설모니터단 가동 중
 

인천광역시교육청 소속 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는 장애학생 대상 범죄예방 및 인권보호를 위한 상설모니터단을 구성해 특수학교를 방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설모니터단은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학교폭력․성폭력 예방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되었으며, 정기 모니터링 및 특별 모니터링을 통해 인권보호우수사례 발굴 및 인권보호 취약 학생 대상 정서적 지지, 교사․학부모․학생(장애학생, 비 장애학생)대상 인권보호(장애인식・학교폭력 성교육 등)예방 교육연수 및 프로그램 지원, 사안 발생 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한 대상 학생의 피해 최소화 추진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학교 방문은 위 사업의 일환으로 실제 현장을 통하여 학교의 성교육 및 인권교육 현황 점검 및 관련 컨설팅을 실시하고 집중 지원을 요하는 학생들을 파악하기 위하여 운영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학생 과잉신고에 대한 학교 및 보호자 대처법, 통학버스 내에 성추행 위험에 대한 안내, 학교 측에서 지원받고 싶은 연수 및 교육에 대해 센터 측에서 내년 사업으로 계획, 사안발생 시 신고절차 안내 등에 관한 구체적인 컨설팅이 이루어졌다.

인천시교육청 김윤성 창의인성교육과장은 “자칫 인권의 사각지대에 놓일 위험이 있는 특수교육대상자들에게 지속적인 상설모니터단 활동과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든든한 울타리를 마련해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상설모니터단은 사안이 발생했을 때 체계적인 초기대응과 대처방법을 통해 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며, 소통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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