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마을 교육기부, 클래식 악기 교실 실시
상태바
섬마을 교육기부, 클래식 악기 교실 실시
  • 차미경 기자
  • 승인 2014.05.14 11:44
  • 수정 2014-05-14 11: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백령초-인천시 지역사회서비스 ‘섬마을 행복나눔 서비스’ 프로그램
 

백령초등학교(교장 민선재)에는 올 5월부터 2015년 4월까지 섬마을 학생들이 클래식 악기를 배울 수 있는 클래식 악기 교실 및 정서발달프로그램(예술심리치료)이 개설되었다.

이는 여성가족보건복지부와 인천광역시 및 옹진군의 지원을 받아 섬마을 학생들이 다소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 악기를 배울 수 있도록 하는 취지로‘섬마을 행복 나눔 서비스’가 계획되었다.

교육기부를 통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인 (사)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2003년 창단한 순수 민간 교향악단으로 2009년 김연아 선수의 아이스 쇼를 직접 연주했을 뿐 아니라 2008년부터 음악의 국제 언어인 오케스트라를 통해 한국의 음악을 세계무대에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플롯과 바이올린을 배울 수 있는 클래식 악기 교실과 음악과 미술을 활용한 놀이프로그램인 정서발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도강사는 밀레니엄심포니 오케스트라 단원 중 대학원 이상 전공자가 맡고 있다.

백령초 한 학부모는“아이들이 악기를 통하여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창의적이며 감성적인 아이로 자랐으면 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백령초 민선재 교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하여 평소 접해볼 수 없었던 클래식 악기를 배우며 몸과 마음이 맑은 백령어린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