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이용 장애인 대상, 이동보조기구 무상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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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이용 장애인 대상, 이동보조기구 무상 수리
  • 차미경 기자
  • 승인 2014.05.1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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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오는 14일 인천시청 역에서 실시

인천교통공사가 지하철을 이용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이동보조기구 무상 수리 서비스’를 실시한다.

인천교통공사는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16시까지 인천시청 역 대합실에서 ‘장애인 이동보조기구 무상 수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인천광역시 장애인 보조기구 A/S센터와 보조기구 수리업체인 한빛케어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장애인의 이동 편의와 더불어 오는 10월 18일에 열리는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마련됐다.

기존 장애인 이동보조기구 A/S 신청 절차는 보조기구 고장 →수리지원대상 확인서 발급 →전화, 우편, 방문 등을 통한 수리 요청→보조기구 수리를 거처야 하는 등 수리과정이 복잡하다는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하지만 이번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장애인은 거주지 주민센터에서 수리 지원 대상 확인서만 발급 받으면 현장에서 원스톱 A/S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공사는 장애인 보조기구 무상 수리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호응이 좋을 경우 고객서비스를 위해 앞으로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인천교통공사 오홍식 사장은 “장애인 보조기구 무상 수리 지원서비스가 장애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종합교통기관으로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 제고를 위해 앞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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