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만하고 느린 우리아이, 특수교육이 필요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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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만하고 느린 우리아이, 특수교육이 필요한 걸까요?
  • 박성준 기자
  • 승인 2014.04.24 10:50
  • 수정 0000-00-0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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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교육지원청, 무료 영유아발달 진단평가 실시

 인천광역시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구) 남부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관내의 장애 영유아 혹은 장애위험에 놓인 발달기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진단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조기특수교육의 중요함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는 한편, 특수교육이 필요한 영유아들에게 개별적으로 적합한 교육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진단평가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진단평가는 아이의 연령별, 장애별 발달정도에 적합한 검사도구를 선정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부모님들과의 상담도 함께 이루어진다. 장애를 지니고 있거나 특수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경우 절차를 거쳐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되고 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특수교육지원서비스(무상교육비, 방과후 활동비, 치료지원카드)를 받을 수 있다.
 최근 유치원에서 또래들과 함께 어울려 생활하지 못하고, 언어발달에도 지연을 나타내는 아동을 둔 학부모는 “아이에 대한 객관적인 판단을 못하여 아이 수준이 어떤지 항상 궁금했었는데, 진단평가와 유아특수교사의 상담을 통해 아이의 발달정도를 알 수 있었어요.”라며 진단평가서비스에 대해 만족해했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 강정환 창의인성교육과장은 “앞으로도 장애를 가지고 있거나 장애위험을 가지고 있는 영아들을 위한 조기교육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영아발달 선별‧진단검사를 통해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대상자를 찾아 필요한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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