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박태환․장미란․이상화를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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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박태환․장미란․이상화를 꿈꾸다
  • 차미경 기자
  • 승인 2014.04.18 16:13
  • 수정 2014-04-18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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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인천광역시교육감배 장애학생종합체육대회 이튿날 현장
▲ 제2의 박태환을 꿈꾸다, 접영 종목에 참가한 선수가 물살을 가르며 나아가고 있다

 

▲ 너무 긴장한 탓인지 중간에 멈춰 선 선수를 안전요원이 경기장 밖으로 인솔하고 있다.

인천의 꿈나무 장애인체육선수 조기발굴과 학생들의 기초체력 향상을 위해 진행된 제2회 인천광역시교육감배 장애학생종합체육대회, 둘째 날인 18일에는 문학경기장 내 박태환 수영장에서 치뤄진 ▲수영 경기-남녀(장애유형별, 초․중․고․전공과)를 비롯해 ▲역도-남녀(초․중․고) ▲실내조정-남녀(초․중․고) 등이 진행되며, 동남스포피아빙상장에서는 ▲빙상 - 남녀(중․고) 종목이 진행됐다.

이날 박태환 수영장에서 경기를 같게된 선수들과 인솔 보호자들은 신설된 수영장의 규모와 박태환 선수의 이름이 걸린 곳에서 경기를 하게 된 것에 대해 설레임을 보이기도 했다.

▲ 0.1초의 순간이 중요한 스타트

특히 수영경기장에는 인천광역시교육청 평생체육교육과 이재윤 장학관이 참석해 선수들을 응원하기도 했다.

또 역도와 실내조정장에서는 연신 환호와 박수소리, 기합소리가 경기장 밖 까지 울려 퍼지는 등 대회 이틀째에도 선수들의 열정은 식지 않은 모습이었다.

▲ 헤라클레스와 같은 힘을 발휘하며!

또 경기의 특성상 동남스포피아빙상장에서 경기를 갖게 된 빙상부분 선수들 역시 그동안 갈고 닦은 자심들의 실력을 선보이는 등 빙상장 공기를 뜨겁게 만들었다.

▲ '너무 힘들어요'-실내 조정 종목에 출전한 선수가 온 힘을 다해 바를 끌어 당기고 있다.
   
▲ 실내 조정 종목에 참여한 여학생이 생각처럼 되지 않자 응원하는 엄마 쪽을 바라보며 난감한 미소를 짓고 있다.

긴장한 탓에 평소에 하지 않았던 실수도 하고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선수도, 자신이 가진 최고의 능력을 끌어올려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도 모두가 하나되어 뜨거웠던 경기 이틀째의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봤다.

▲ '2연패 했어요~" 연합초등학교 이효성 학생이 빙상종목 남자 300m와 500m에서 금메달을 딴 뛰 자랑스럽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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