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인권 수호대, 상설모니터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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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 인권 수호대, 상설모니터단 운영
  • 차미경 기자
  • 승인 2014.04.18 15:40
  • 수정 2014-04-18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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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교육지원청, 관내 17개교 방문하여 정기 모니터 실시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심연기)은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학교폭력·성폭력 예방을 위해 지난 17일 인천산곡초등학교에서 2014년 북부 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단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4년도 상설모니터단은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17개교(초 8개교, 중 7개교, 고 2개교)를 방문해 장애학생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학교 정기 모니터를 실시한다.

모니터는 ▲방문학교 관리자와 업무담당 교사를 면담하고,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교육 실시여부 확인, ▲장애학생 상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장애학생 관련 인권침해 사안 발생 시 불시적·집중적으로 실시하는 특별 모니터링을 실시할 방침이다.

북부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단은 북부교육지원청 장학사를 단장으로 하여 인천인혜학교 교감, 부평 및 삼산경찰서 경감, Wee센터 상담교사, 인천청소년성문화센터 성교육 전문가, 학부모 등 8명의 전문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상설모니터단에 참여한 산곡초 최은윤 특수교사는 “교육청에서 상설모니터단을 운영함으로써 일선 학교에서 특수교사뿐만 아니라 일반교사 및 학생들도 모두 함께 장애 학생들의 인권을 다시 한번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북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단 단장 이정택 장학사는 “범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장애학생을 보호하고, 장애학생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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