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대학생들 학습보조기구 지원 통해 비상을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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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대학생들 학습보조기구 지원 통해 비상을 꿈꾸다!
  • 차미경 기자
  • 승인 2014.04.16 09:32
  • 수정 0000-00-0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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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 장애대학생 88명에게 학습보조기구 지원

-장애대학생들 학습보조기구와 함께하는“ 4년간 대학생활 기대되”

 

이룸센터 이룸홀에서는 지난 16일 ‘새내기 장애대학생 학습보조기구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전국 4년제 47개 대학의 88명 신입 장애대학생들에게 학습보조기구가 전달됐다.

KB국민은행이 지원하고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주관한‘새내기 장애대학생 학습보조기구 지원사업’은 장애와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인해 열악한 학습 환경에 처한 신입 장애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노트북, 태블릿PC등을 지원해 학습능력향상을 도와주는 사업이다.

KB국민은행은 2009년부터 2014년까지 6년간 약 700여명의 장애대학생들의 학습보조기구를 지원하고 있으며 단순한 학습보조기구지원을 넘어서 센스리더기, 트랙볼 마우스 지원을 통해 특화된 지원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날 진행된 2014년 ‘새내기 장애대학생 학습보조기구 지원사업’은 3월 26일부터 4월 4일까지 접수를 통해 158명의 학생이 신청하였으며, 총 47개 대학의 88명이 선정됐으며, 선정은 장애유형, 가정환경, 활용계획서등의 기준을 통해 엄밀히 심사하여 학습보조기구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사람들로 선발했다. 더불어 장애유형별, 소득별, 학교별 비례 선정수를 두어 심사에 공평성을 더했다.

이를 통해 선정된 장애대학생들은 앞으로 4년간 대학생활의 든든한 지원군이 된 학습보조기구를 통한 희망찬 날갯짓으로 비상을 꿈꾸고 있다.

KB국민은행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학습보조기구 선정자들과 학부모를 모시고 학습보조기구를 직접 전달하고, 신입 장애 대학생들의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격려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날 행사 현장에서는 전년도 지원받은 장애대학생들의 센스리더기, 트랙볼마우스 현장시연과 일상생활을 촬영해 학습보조기구 활용을 엿볼 수 있는 생생한 영상도 준비돼 샤롭게 보조기구를 받는 학생들의 기대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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