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게 직업전환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세요!”

남부교육지원청, 직업전환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통학차량 지원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구)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직업전환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관내 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통학차량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1일부터 시작된 통학차량지원을 통해 이날 직업전환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교학생들이 안전하게 이동, 제과·제빵 프로그램에 참여했다.통학차량을 지원하기 특수교육지원센터 내 직업전환프로그램을 이용하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은 학교와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오고갈 때 시내버스를 이용하거나 장애인콜택시,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평균 40분 이상, 많게는 1시간 정도를 이동해야 했다. 장애를 지니고 있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시 이동시간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안전상의 문제점이 염려돼왔다.이에 남부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직업전환교육프로그램 이용을 위해 학교에서 특수교육지원센터로 이동해야하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이동상에 겪는 불편함을 덜고자 버스업체와의 계약을 맺어 남부특수교육지원센터 이름이 붙여진 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직업전환교육에 참석할 수 있게 되었다.남부교육지원청 강정환 창의인성교육지원과장은 “장애를 가지고 있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이동하는 것만큼이나 학생들을 인솔하는 교사의 어려움이 크다. 통학버스지원을 통해 특수교육지원센터의 프로그램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